Daily Music 25부 PartⅡ
어쩌다 Main Theme가 되어 버린 '와인'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해 볼께요
제 경험상 와인은 무조건 마셔보는게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비싼 와인을 사실 필요는 없어요.
히딩크 때문에 유명해진 '샤또 딸보' (땅딸보와 어감이 비슷해서 한국사람들이 잘 외우죠) 요놈 가격은 10만원 훌쩍입니다.
무똥 롯췰드(로스차일드) 가문의 서자로 유명한 '무똥까데'(칸영화제 공식와인) 도 2만6천원정도 하죠.
이런 것들은 지금 아무리 마셔봐야 그 맛과 향을 제대로 알지도, 느끼지도 못합니다.
단지, 비싼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자기만족 정도만 남겠죠.
그래서 저는 5~8천원짜리의 싼 와인을 추천하겠습니다.
이런 와인을 마시다 보면, 어떤 포도품종이 내 입맛과 맞는지, 어떤 브랜드가 나에게 어울리는지 를 알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더블유에스(WS), TDS(Tierra Del Sol)이라는 브랜드에 상당히 끌리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참 여기서 잠시 포도품종에 대해서도 말해드려야겠네요.
대표적인 포도품종으로는
프랑스산 :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롯, 쉬라(호주명 쉬라즈), 까베르네 프랑, 피노 누아 등 레드와인
소비뇽 블랑, 리슬링, 게부르츠트라미너, 세미용 등 화이트와인
스페인산 : 템프라니요
미 국 산 : 진판델
등이 있습니다.
위의 품종들은 꼭 해당국가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구요, 대략 대표적인 포도품종이기 때문에 저렇게 구분해 보았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순수한 프랑스산 포도품종은 칠레에만 남아있구요,
프랑스의 경우에는 포도나무 전염병으로 인해 미국산과 교접하여 현재는 순수한 품종이 거의 안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칠레산이 각광을 많이 받고 있고, 이는 칠레 대통령의 와인전파 노력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보통 와인병의 라벨을 보면 포도품종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것 저것 마시다가 왠지 끌리는 와인이 있으면 라벨의 포도품종을 확인해 보세요.
아마도 다른 브랜드의 같은 품종의 와인도 좋아하시게 될 겁니다.
와인을 살만한 마트는 코스트코(CostCo)가 가장 좋지만 연회비를 따로 내야 하므로 제외하고 롯데마트, 까르푸 등이 괜찮습니다. 이마트는 좀.. 안 좋은 와인들이 많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제외하구요
롯데마트의 경우는 롯데에서 직접 와인을 수입하기 때문에 괜찮은 와인이 많습니다.
여기서 Point !
와인은 가급적이면 집에 들고 온 이후 2~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맛과 향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유명한 와인들에 대해서 살짝 알아볼까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5대 특급 와인입니다. (최상위와인을 말합니다)
Chateau Lafite Rothschild (샤또 라피트 롯췰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샤또 무똥 롯췰드)
Chateau Latour (샤또 라뚜르)
Chateau Haut-Brion (샤또 오브리옹)
Chateau Margaux (샤또 마고)
보통 2~30년 정도를 와인병 안에서 숙성시킨 후에야 제대로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한 병에 수십만원 훌쩍 넘지만, 그나마도 한국에선 구하기가 힘들대요.
혹시나 드실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니, 이름을 잘 외워두세요 ^^
그리고
Romanée-Conti (로마네 꽁띠)
1년에 8천병밖에 생산이 되지 않는 와인입니다.
대부분 이 로마네 꽁띠란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소 몇 백만원 하는 이 와인은 1년에 딱 12병만이 한국에 수입되는데, 그 중에서 1병은 세관에서 검역을 위해 오픈된다고 합니다 ㅠ_ㅠ
Chateau d'Yquem (샤또 디켐)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이자 전통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위트 와인의 이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리아주(프랑스어로 결혼)란 것이 있습니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피자를 먹을 때는 끼안띠 클라시코(이탈리아)가 잘 어울리고, 프랑스 달팽이요리(부르고뉴 지방 특식)를 먹을 때는 부르고뉴산 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유럽은 물이 좋지 않아서 옛날부터 물 대신 포도주를 마셨다고 하죠. 그래서 음식과 포도주의 궁합이 자연스레 중요시하게 된 겁니다.
와인은 더이상 영화에서처럼 멋진 외국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특별한 날에만 연인과 함께 마시는 술은 더더욱 아니죠.
평소에 자주 즐기고 마셔봐야, 진정 필요한 날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된장찌개에도 어울리는 와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녁에 치즈를 곁들인 레드와인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뉴스를 보셨죠?
제 경험상 그다지 효과는 없었습니다만.. ^-^;
한 번쯤 시도해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기셔서 뭔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다음의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만화로 보는) - 다지마 미루쿠 / 바롬웍스
* 한손에 잡히는 와인 - KENSHI HIROKANE / 베스트홈 (시마과장 만화가입니다)
* 와인 - 손진호 / 대원사
오늘은 요정도로 짧게~ 가겠습니다. (다시 보니 그닥 짧지는 않지만.. -_-;;)
좋은 하루 되세요 ^^
By TJ Entertainment
P.S 저녁에 와인 한 잔? 고고~
후평 : 다시봐도 참 잘 썼다.. ㅋㅋ
어쩌다 Main Theme가 되어 버린 '와인'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해 볼께요
제 경험상 와인은 무조건 마셔보는게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비싼 와인을 사실 필요는 없어요.
히딩크 때문에 유명해진 '샤또 딸보' (땅딸보와 어감이 비슷해서 한국사람들이 잘 외우죠) 요놈 가격은 10만원 훌쩍입니다.
무똥 롯췰드(로스차일드) 가문의 서자로 유명한 '무똥까데'(칸영화제 공식와인) 도 2만6천원정도 하죠.
이런 것들은 지금 아무리 마셔봐야 그 맛과 향을 제대로 알지도, 느끼지도 못합니다.
단지, 비싼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자기만족 정도만 남겠죠.
그래서 저는 5~8천원짜리의 싼 와인을 추천하겠습니다.
이런 와인을 마시다 보면, 어떤 포도품종이 내 입맛과 맞는지, 어떤 브랜드가 나에게 어울리는지 를 알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더블유에스(WS), TDS(Tierra Del Sol)이라는 브랜드에 상당히 끌리는데 가격도 착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참 여기서 잠시 포도품종에 대해서도 말해드려야겠네요.
대표적인 포도품종으로는
프랑스산 :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롯, 쉬라(호주명 쉬라즈), 까베르네 프랑, 피노 누아 등 레드와인
소비뇽 블랑, 리슬링, 게부르츠트라미너, 세미용 등 화이트와인
스페인산 : 템프라니요
미 국 산 : 진판델
등이 있습니다.
위의 품종들은 꼭 해당국가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구요, 대략 대표적인 포도품종이기 때문에 저렇게 구분해 보았습니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가장 순수한 프랑스산 포도품종은 칠레에만 남아있구요,
프랑스의 경우에는 포도나무 전염병으로 인해 미국산과 교접하여 현재는 순수한 품종이 거의 안 남아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요즘 칠레산이 각광을 많이 받고 있고, 이는 칠레 대통령의 와인전파 노력에도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보통 와인병의 라벨을 보면 포도품종이 표시되어 있는데요, 이것 저것 마시다가 왠지 끌리는 와인이 있으면 라벨의 포도품종을 확인해 보세요.
아마도 다른 브랜드의 같은 품종의 와인도 좋아하시게 될 겁니다.
와인을 살만한 마트는 코스트코(CostCo)가 가장 좋지만 연회비를 따로 내야 하므로 제외하고 롯데마트, 까르푸 등이 괜찮습니다. 이마트는 좀.. 안 좋은 와인들이 많다는 소문이 무성해서 제외하구요
롯데마트의 경우는 롯데에서 직접 와인을 수입하기 때문에 괜찮은 와인이 많습니다.
여기서 Point !
와인은 가급적이면 집에 들고 온 이후 2~3일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맛과 향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유명한 와인들에 대해서 살짝 알아볼까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5대 특급 와인입니다. (최상위와인을 말합니다)
Chateau Lafite Rothschild (샤또 라피트 롯췰드)
Chateau Mouton Rothschild (샤또 무똥 롯췰드)
Chateau Latour (샤또 라뚜르)
Chateau Haut-Brion (샤또 오브리옹)
Chateau Margaux (샤또 마고)
보통 2~30년 정도를 와인병 안에서 숙성시킨 후에야 제대로 마실 수 있다고 하네요
한 병에 수십만원 훌쩍 넘지만, 그나마도 한국에선 구하기가 힘들대요.
혹시나 드실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니, 이름을 잘 외워두세요 ^^
그리고
Romanée-Conti (로마네 꽁띠)
1년에 8천병밖에 생산이 되지 않는 와인입니다.
대부분 이 로마네 꽁띠란 이름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최소 몇 백만원 하는 이 와인은 1년에 딱 12병만이 한국에 수입되는데, 그 중에서 1병은 세관에서 검역을 위해 오픈된다고 합니다 ㅠ_ㅠ
Chateau d'Yquem (샤또 디켐)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이자 전통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스위트 와인의 이름입니다.
마지막으로 마리아주(프랑스어로 결혼)란 것이 있습니다.
음식과 와인의 궁합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피자를 먹을 때는 끼안띠 클라시코(이탈리아)가 잘 어울리고, 프랑스 달팽이요리(부르고뉴 지방 특식)를 먹을 때는 부르고뉴산 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유럽은 물이 좋지 않아서 옛날부터 물 대신 포도주를 마셨다고 하죠. 그래서 음식과 포도주의 궁합이 자연스레 중요시하게 된 겁니다.
와인은 더이상 영화에서처럼 멋진 외국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특별한 날에만 연인과 함께 마시는 술은 더더욱 아니죠.
평소에 자주 즐기고 마셔봐야, 진정 필요한 날에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된장찌개에도 어울리는 와인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녁에 치즈를 곁들인 레드와인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뉴스를 보셨죠?
제 경험상 그다지 효과는 없었습니다만.. ^-^;
한 번쯤 시도해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에 조금 더 관심이 생기셔서 뭔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다음의 책들을 추천해 드립니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와인 (만화로 보는) - 다지마 미루쿠 / 바롬웍스
* 한손에 잡히는 와인 - KENSHI HIROKANE / 베스트홈 (시마과장 만화가입니다)
* 와인 - 손진호 / 대원사
오늘은 요정도로 짧게~ 가겠습니다. (다시 보니 그닥 짧지는 않지만.. -_-;;)
좋은 하루 되세요 ^^
By TJ Entertainment
P.S 저녁에 와인 한 잔? 고고~
후평 : 다시봐도 참 잘 썼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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