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그릇을 들고 길을 걷는다
목이 말라 손가락으로 강물위에
사랑한다라고 쓰고 물을 마신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리고
몇날 며칠 장대비가 때린다
도도히 황톳물이 흐른다
제비꽃이 아파 고개를 숙인다
비가 그친 뒤
강둑 위에서 제비꽃이 고개를 들고
강물을 내려다 본다
젊은 송장 하나가 떠내려오다
사랑한다
내 글씨에 걸려 떠내려가지 못한다
- 정호승님의 '사랑한다' -
나도.. 사랑한다...
목이 말라 손가락으로 강물위에
사랑한다라고 쓰고 물을 마신다
갑자기 먹구름이 몰리고
몇날 며칠 장대비가 때린다
도도히 황톳물이 흐른다
제비꽃이 아파 고개를 숙인다
비가 그친 뒤
강둑 위에서 제비꽃이 고개를 들고
강물을 내려다 본다
젊은 송장 하나가 떠내려오다
사랑한다
내 글씨에 걸려 떠내려가지 못한다
- 정호승님의 '사랑한다' -
나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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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랑해줄까 -_-
(이름을 맘대로 넣을 수 있으니 좋구만;
누군지 유추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삭제합니다 ㅎㅎ
비밀댓글입니다
그럼~ 와줘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