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6)

DM/SeasonⅠ 2007/03/12 20:03
Daily Music 6부

오늘의 Main Theme는 '이루마'입니다.

아는 분들은 잘 아실 테고, 좋아하는 분들과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겠지만,

역시 이루마가 피아니스트라는 사실 정도는 대부분 아실 테지요.


언젠가 싸이에서 이런 글귀가 돈 적이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한국에 잠시 왔을 때,

여자 친구가 피아노를 쳐달라고 하는데

칠 데가 마땅히 없었어요.

그래서 백화점의 악기 파는 곳에 갔죠.


거기서 몇 시간 전에 같이 봤던

영화의 주제가를 피아노로 쳐줬어요.

저는 연주할 때 피아노에 정신이 팔려서 몰랐는데,

다 치고 난 후에 여자 친구를 봤더니


"야... 사람들이 다 모였어..."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주위를 둘러봤더니

정말 거기 있는 사람들이 모두 절 쳐다보고 있었어요.

가게 주인은 좀 더 쳐달라고 했지만

더 이상은 정말 창피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여자 친구랑 단둘이 있었으면 훨씬 더 많은 곡을 쳐줬을 텐데...


- 피아니스트 이루마 -


아~ 안구에 쓰나미가~ ㅠ_ㅠ

중학교 때까진 좀 친다 생각했는데, 얼마 전에 피아노 앞에 앉으니 '바이엘'도 어렵더군요.. 핫핫

손가락이 굳는다 ← 무섭도록 정확한 표현입니다.. 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루마氏


이루마가 영국의 유명한 음악 학교에서 유명한 선생에게서 교육받았다느니 등등의 이야기는

○○○에 더 잘 나와있을 테니 생략하겠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사실은 이루마가 7월에 입대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달 8일 (내일 모레죠)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합니다.

(2주일 전부터 R석, S석은 거의 매진되었더군요)


앞으로 2년간 이루마의 앨범이 나오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조금은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 후 또 다른 스타일로 복귀할 그를 생각하면서 기다리는 수밖에요.


이루마의 연주곡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들만 엄선하여 보내드립니다.


by TJ Entertainment


후평 : 저 콘서트만큼은 놓칠 수가 없어 결국 보러 갔던 기억이 있다.
         그 넓은 세종문화회관의 홀을 가득 채웠던 그 날의 감동과 환희를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이루마 아자씨~ 얼릉 제대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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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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